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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전차 2006. 9. 6. 01:59
동생들과 롯데 면세점에 갔다.

내가 해외에 갈 일이 있어 가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고 동생이 휴가 가는 길에
뭘 산다기에 같이 묻어 구경할까 하고 갔다.

수분크림이 용량도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많고 2개 묶어서 파는데 가격도 꽤 괜찮았다.
동생과 같이 쓸 생각으로 하나 샀다.

얼마 전에 어떤 시계를 하나 봐뒀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그냥 심플하기만 했다.
본래 군더더기 없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동생들 말로는 그 가격에 사기에는 너무
밋밋한 디자인이란다.
내 안목이 부족한 건가, 그래도 명품(?)인데...

본래 늦게 가기도 했지만 폐점 시간이 빨라서
빛의 속도로 윈도우 쇼핑을 해야했다.

돈만 많으면, 해외에 갈 일만 있으면
지르고 싶은 것들 투성이였지만
후일을 기약하며 꾹꾹 참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겠다.
사고 싶은 것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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