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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아까

노란전차 2005. 1. 11. 22:00
식상한 점심메뉴에 질려 건대입구를 갔다.
사실 거기서도 대단할 것 없는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창가 쪽 자리에 앉아서 샌드위치랑 커피를 먹는데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덩달아 노곤해지기까지 했다.
비치된 잡지를 읽으면서 '여기서 나가기 싫다'는 생각만 했다.

밖은 추웠지만 창가에서 쬐는 겨울햇살은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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