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연휴 시작
노란전차
2013. 2. 28. 23:41
이제 연휴가 시작된다.
짧은 2월이 가고 3월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 내내 견디는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봄이 오고 있다는 사실도 가끔 잊고 살 때가 있다.
그래도 늘 어디선가 봄을 기다리며 꽃과 나무는 야금야금 준비를 한다.
어느새 올라와 있는 꽃눈과 잎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금요일에 삼일절이어서 3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특별한 계획은 없다.
일단 쉬면서 책도 읽고 너무 춥지만 않으면 바깥 구경도 할까 한다.
앞 뒤 1일씩 연차휴가를 썼으면 해외여행도 너끈했을텐데 시간이 맞지 않았다.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으며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세월은 휙휙 지나갈텐데 헛되게 보내지 말아야겠다.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