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글을 삭제해 버렸다...

노란전차 2004. 10. 15. 01:14
새로운 카테고리 추가를 하고 새 글을 올리다가
실수로 천고마비 글을 지웠다.

바보가 따로 없다.
이제 글들은 백업을 해놓아야 할까보다. 흑흑.

천고마비 글이 뭔고 하니

요즘 전에 없던 식욕이 생겨서 잘 먹지 않던 간식도
먹게 되고 어제는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는 등
자꾸 먹는 빈도가 늘어나 식욕의 원인을 생각해보니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라 그렇겠구나 생각했다.

왜 가을에는 식욕이 도는가에 관해 엠파스에서 보니
가을에 충분히 지방을 비축해서 겨울을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고보니 내 몸은 월동준비중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늘어나는 식욕때문에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서
요가 자세도 쟁기자세나 활자세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던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렇다.
이제 삭제는 신중히, 백업은 철저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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