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대모도 될 수 있다

노란전차 2009. 5. 3. 23:19
교리 시간에 수녀님 대타(?)로 초빙강사로 나서신 주임 신부님 왈, "여러분들이 8월에 세례를 받고 운이 좋으면 가을 쯤 견진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견진을 받으면 올해 12월에 있을 세례 때 대부, 대모가 되는 겁니다." 세례에 이어 견진까지 다 받고 대모될까? 세례를 받으면 내친 김에 견진까지 다 받자는 심산이었는데 타이밍도 좋다. 생각 난 김에 다 해놓자. 이런 기회도 흔하지 않을 것 같으니. ---------------------- 최근 포스팅의 대부분이 성당 관련 글이어서 무슨 신앙 고백록이 되어가는 것 같다. 요즘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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