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노란전차 2006. 11. 21. 21:32
환상의 커플이 재밌다는 것을,
그리고 끝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안나 조, 나상실의 한예슬은 확실히 망가져서 신선했고
장철수의 오지호는 신입사원에서 보여줬던 어색하기
짝이 없던 이봉삼의 이미지를 싹 걷어냈다.
오지호는 코믹이 잘 어울린다.
그리고 김성민, 표정 연기가 정말 재미있다.
그 외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다.
무엇보다 꽃순이!! 그냥 누렁이라고 하지만 정말 예쁘다.
철수네 집 마당에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좋다.

그런데 왜 나는 이제사 환상의 커플을 본 것인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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