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새벽에 모기와 전쟁하기
노란전차
2006. 8. 26. 21:53
쌕쌕거리면서 잘 자고 있었는데
왜앵하는 모기 소리에 잠을 설쳤다.
손으로 때리기도 하고 이불을 머리까지
올리기도 했지만 끈질기게도 왱왱거렸다.
궁여지책으로 몸에 뿌리는 모기약을
몸과 침대 주위에 뿌리고 잠을 자는데
이놈의 모기는 떠날 줄을 몰랐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살충제를 잔뜩 뿌리고
문을 꽁꽁 닫아놓은 다음 마루에서 잠을 잤다.
적당히 시간이 되었을 때 다시 방에 와서
잠을 잤는데 모기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마도 살충제에 질식사했을 것이다.
아까 다시 방에 모기약을 뿌렸다.
모기 입이 돌아가는 처서라는데
입이 돌아가기는 커녕 신나게 왱왱거린다.
팔이 조금 가려워서 보니 새벽에 그 모기가
결국 내 피를 빨아먹었나보다.
살다 살다 자다 일어나서 모기와 전쟁하기는 처음이다.
왜앵하는 모기 소리에 잠을 설쳤다.
손으로 때리기도 하고 이불을 머리까지
올리기도 했지만 끈질기게도 왱왱거렸다.
궁여지책으로 몸에 뿌리는 모기약을
몸과 침대 주위에 뿌리고 잠을 자는데
이놈의 모기는 떠날 줄을 몰랐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살충제를 잔뜩 뿌리고
문을 꽁꽁 닫아놓은 다음 마루에서 잠을 잤다.
적당히 시간이 되었을 때 다시 방에 와서
잠을 잤는데 모기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마도 살충제에 질식사했을 것이다.
아까 다시 방에 모기약을 뿌렸다.
모기 입이 돌아가는 처서라는데
입이 돌아가기는 커녕 신나게 왱왱거린다.
팔이 조금 가려워서 보니 새벽에 그 모기가
결국 내 피를 빨아먹었나보다.
살다 살다 자다 일어나서 모기와 전쟁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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