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암울한 11월
노란전차
2005. 11. 22. 22:54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단다.
재벌집 딸로서 누릴 것도 많이 누려보고
앞으로 갈 길도 탄탄하게 정해진 것 같던데
그렇게 한창 젊은데 한 순간에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 세상 일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
살아 있을 적에 잠깐 열었던 싸이 홈피에서
마시마로 티셔츠에 폴로 모자를 쓰고 웃고 있던
그 사진을 봤던 생각이 난다. 재벌 딸 같지 않게
소박한 구석도 있구먼 했던 생각도 나고 말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의 동생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역시 한창 젊디 젊은 나이였다.
그냥 기분이 착잡하다.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젊은 나이에 그렇게 저 세상으로 갔다는
사실이 그냥 멍하고 착잡하게 한다.
그저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조금은
판에 박은 생각들을 다시 해본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또 그 나름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 하루에 감사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11월은 알게 모르게 암울한 달이다.
벌써 둘째 고모부의 2주기도 지났고 또 이렇게
슬픈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린다.
그냥 허망한 느낌이 들었다.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단다.
재벌집 딸로서 누릴 것도 많이 누려보고
앞으로 갈 길도 탄탄하게 정해진 것 같던데
그렇게 한창 젊은데 한 순간에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 세상 일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
살아 있을 적에 잠깐 열었던 싸이 홈피에서
마시마로 티셔츠에 폴로 모자를 쓰고 웃고 있던
그 사진을 봤던 생각이 난다. 재벌 딸 같지 않게
소박한 구석도 있구먼 했던 생각도 나고 말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의 동생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역시 한창 젊디 젊은 나이였다.
그냥 기분이 착잡하다.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젊은 나이에 그렇게 저 세상으로 갔다는
사실이 그냥 멍하고 착잡하게 한다.
그저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조금은
판에 박은 생각들을 다시 해본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또 그 나름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 하루에 감사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11월은 알게 모르게 암울한 달이다.
벌써 둘째 고모부의 2주기도 지났고 또 이렇게
슬픈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린다.
그냥 허망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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