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책 정리
노란전차
2005. 4. 13. 21:33
방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싹 버리라는 엄마의
명령을 받고 한켠에 쳐박혀 있던 여러 책들을 버렸다.
전에 Java를 배울 적에 샀던 관련 책과 잡지들,
그리고 아깝지만 이면지들까지 싹 버렸다.
그래도 완전히 싹 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 현재 쓰는 책들도
조금 있어서 그것들은 일단 남겨 놓기로 했다.
지금 방 구석구석에 책들이 있는데 이 놈들을 한 곳에
모으려면 아무래도 책장을 짜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방 구조상, 그리고 큰 ㄱ자 책상을 쓰는 까닭에
책장이 들어갈 벽이 없다. 참 슬픈 일이다.
MDF 박스 세 개를 더 넣을 공간이 있긴 한데
거기에 책이 들어가면 얼마나 들어가겠는가.
지금 이렇게 있는 동안 책 정리, 방 정리, 서랍정리 등등
구질구질한 것들을 다 버리고 정리하게 될 것 같다.
이제 나는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 아니다.
조만간 '버리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명령을 받고 한켠에 쳐박혀 있던 여러 책들을 버렸다.
전에 Java를 배울 적에 샀던 관련 책과 잡지들,
그리고 아깝지만 이면지들까지 싹 버렸다.
그래도 완전히 싹 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 현재 쓰는 책들도
조금 있어서 그것들은 일단 남겨 놓기로 했다.
지금 방 구석구석에 책들이 있는데 이 놈들을 한 곳에
모으려면 아무래도 책장을 짜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방 구조상, 그리고 큰 ㄱ자 책상을 쓰는 까닭에
책장이 들어갈 벽이 없다. 참 슬픈 일이다.
MDF 박스 세 개를 더 넣을 공간이 있긴 한데
거기에 책이 들어가면 얼마나 들어가겠는가.
지금 이렇게 있는 동안 책 정리, 방 정리, 서랍정리 등등
구질구질한 것들을 다 버리고 정리하게 될 것 같다.
이제 나는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 아니다.
조만간 '버리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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