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귤 먹기

노란전차 2004. 11. 30. 23:18
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엄마께서 귤을 한 상자를 사온 후 열심히 귤을 먹고 있다.

열심히 먹다 보니 내가 귤을 먹는 것인지, 귤이 나를 먹는 것인지
착각할 때가 있다. 생각해 보니 귤 덕에 당분간 비타민 C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하루에 먹는 귤의 양으로도 비타민 보충이
되고도 남지 않을까.

오렌지가 처음 들어왔을 때 귤보다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시 귤이 더 좋다. 오렌지보다 더 상큼한 느낌이랄까.
맛있는 귤을 먹으면서 비타민 섭취에 피부도 고와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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